정비사업 쉽게 이해하기｜신속통합기획 vs 모아주택 vs 가로주택정비

 

요즘 커뮤니티나 뉴스에서 자주 보이는 단어들…
신속통합기획, 모아주택, 가로주택정비, 소규모주택재건축.

이게 다 뭐지? 이름은 비슷하고 내용도 헷갈리는데, 어떻게 다른 걸까요?

오늘은 이 네 가지 소규모 정비사업 제도를 가장 쉽게 정리해드립니다.

우리 동네가 대상이 될 수 있을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!

 

네 가지 제도의 공통점은?

목적	노후 주택지 정비 + 주택공급 확대
대상 지역	단독주택, 다세대주택 밀집지역
규모	재개발보단 작고, 절차는 간단함
공공지원	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일부 지원
도시환경 개선	집뿐만 아니라 도로, 공원도 정비

 

제도별 핵심 차이점은?

구분	정의	공공지원	면적기준	동의율	노후도 기준
신속통합기획	정비사업 전 기획 지원	매우 높음 (기획단계부터)	제한 없음	없음	일반 정비사업 수준
모아주택	필지 여러 개 모아 공동 개발	SH 등에서 전반 지원	500㎡ 이상	80% 이상	2/3 이상 노후
가로주택정비	도로 유지하며 소규모 정비	행정·설계 지원	1만㎡ 미만	80% 이상	2/3 이상 노후
소규모재건축	주민 주도 재건축	거의 없음	1만㎡ 미만, 200세대 이하	100% 필요	3/4 이상 노후

 

핵심은 ‘동의율’!

 

정비사업은 제도보다 주민 동의율이 가장 중요합니다.

• 모아주택/가로주택정비: 80% 이상 동의 필요
• 소규모주택재건축: 100% 동의 필수
• 신속통합기획: 아직 기획 단계라 동의율 요건 없음

📝 즉, 이론상 가능하더라도 실제 추진은 쉽지 않은 제도도 많습니다.

 

어떤 제도가 우리 동네에 맞을까?

 

• 신속통합기획: 재개발 전 기획을 빠르게 추진하고 싶다면
• 모아주택: 노후 단독·다세대 주택이 많고 필지를 묶을 수 있다면
• 가로주택정비: 골목길 따라 오래된 집들이 줄지어 있는 지역
• 소규모재건축: 주민끼리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싶다면

 

마무리 꿀팁

 

서울시 SH공사, 각 구청 도시계획과 사이트에서
해당 지역이 정비사업 대상인지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또는 주민설명회나 온라인 사전컨설팅도 활용해보세요!

 

👉 정비사업은 이름보다 ‘내 지역 조건과 주민 참여율’이 더 중요합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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